‘해품달’ 후속작 ‘더킹 투하츠’ 제목 확정..14일 첫방송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1 13:01

수정 2012.03.01 13:01

(사진=MBC)

‘해품달’ 후속작품이 ‘더킹 투하츠’(The king 2hearts)로 제목이 최종 확정됐다.

1일 김종학프로덕션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가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로 최종 제목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더킹 투하츠’는 사전준비과정 단계에서 ‘더킹’, ‘킹투허츠’라는 가제를 거쳐 ‘더킹투하츠’로 최종 선별된 것.

제작사 측은 “‘더킹투허츠’라는 제목이 알려진 후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서 다시 한 번 제작진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 ‘더킹 투하츠’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투허츠’의 발음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투하츠’로 변경했고, ‘더킹 투하츠’에서 ‘더킹’은 제목, ‘투하츠’는 부제의 느낌으로 변화를 줬다”고 덧붙였다.


또 제작사 측은 “제목 변경에 따른 혼선을 드리게 돼서 제작진 모두 거듭 죄송하며 더욱 심기일전 하는 마음으로 좀 더 완벽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MBC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영될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와 북한 특수부대 여자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한편 ‘더킹 투하츠’로 제목이 확정된 MBC 새 수목드라마는 오는 14일 첫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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