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NH투자증권, NH농협증권으로 새출발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1 16:36

수정 2012.03.01 16:36

NH투자증권, NH농협증권으로 새출발

 NH투자증권이 NH농협증권으로 새출발한다. NH투자증권은 1일 "NH농협금융지주가 2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통합 브랜드 운용 및 통일된 기업이미지(CI) 적용을 위해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보험,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증권, NH농협선물, NH농협캐피탈, NH-CA자산운용 등 7개 자회사로 구성된 자산규모 240조원(2011년 12월 말 기준)의 국내 5위 규모 대형 금융지주회사다.

 NH농협증권은 방대한 농협의 고객 데이터베이스 공유, 복합상품개발, 통합마케팅 등을 통해 토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회동 대표는 "지주회사체제가 아닌 상황에서는 농협과의 시너지를 제대로 발휘하기 쉽지 않았다"면서 "지주회사 출범으로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되거나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외형적, 질적 성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