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NH투자증권 문현식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는 국내 태블릿 PC용 터치스크린패널 1위업체로 지난 4분기 매출액 1006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달성했다"면서 "경쟁제품의 생산이 중단된 가운데 올해는 핸드셋용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4분기 실적부진의 원인이었던 사파이어웨이퍼는 1분기들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LED관련업체들의 매출증가와 주가 상승을 감안할 때 일진디스플레이 주가의 추가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