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삼성화재 목표주가 26만원, 매수 의견 유지"(SK증권)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2 09:03

수정 2012.03.02 09:03

SK증권 배정현 애널리스트는 2일 "자동차 보험료 인하 시기와 인하폭이 결정돼 주가 측면에서 불확실성 해소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를 26만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실적 개선세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1월 순이익은 81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5.8%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마이너스 542억원 대비, 큰 실적 개선인데 태국홍수 관련 손실 처리, 이연법인세 부채 계상 등 일회성 손실 요인으로 12월 순이익 자체가 크게 부진했던 기저효과에 일차적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자동차 보험 및 장기보험 손해율 등이 안정화되는 등 핵심 지표 등이 양호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배 애널리스트는 "올 1월 누적 기준으로 649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고 회계연도 기준으로 잔여 2개월 동안 일회성 손익 요인이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SK증권 추정치) 7890억원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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