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김제동, "함께 등산하던 중 통장 보여준 적 있다" 폭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2 11:06

수정 2012.03.02 11:06

유진 김제동 (사진=해당방송 캡쳐)

유진이 함께 등산하던 김제동이 통장을 보여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역대 MC들이 함께 자리했고 이날 ‘토크콘서트’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김제동과 전화연결의 시간을 가졌다.

김제동과의 전화연결 중 그가 유진의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자 유진은 섭섭함을 담아 “산에 올라가서 통장 보여 주셨잖아요”라고 폭로했다.

이에 함께 출연했던 이효리는 “너한테도 그랬니?”라며 맞장구 쳤고 유진은 “통장 대여섯 개를 펼쳐서 보여주셨다”고 부연설명 했다.


듣고 있던 김제동은 “누가 그랬냐”며 발끈했지만 곧 “산 중턱은 아니고 산 정상에서 보여줬다”고 실토했다. 이때 유재석이 “여기까지 할게요. 남은 이야기는 힐링캠프에서 하세요”라고 정리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신동엽, 이효리, 탁재훈, 유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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