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기중앙회 원부자재 공동구매 지원 확대

김승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2 13:45

수정 2012.03.02 13:45

 중소기업중앙회는 원부자재 공동구매 지원사업인 코업비즈(www.coupbiz.com)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원 대상을 법인중소기업에서 개인사업자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보증한도 역시 직전연도 매출액의 3.3%에서 5.0%로 1.7% 늘려 시행할 계획이다.


 코업비즈는 중기중앙회가 자금 및 담보 부족 등으로 원부자재 구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통합구매로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9년도부터 실시한 기업간거래(B2B) 원부자재 공동구매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공동구매 실적이 첫해에 51억원에서 2010년 101억원, 2011년 210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코업비즈에서 공급하는 원부자재는 개별 중소기업의 구매가격 대비 최고 15% 저렴하며 조합(원)이 희망하는 경우 기존 공급사의 원부자재를 코업비즈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도 있다.

bada@fnnews.com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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