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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독일오픈 혼합-남자복식 준결승 진출 ‘2관왕 도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3 14:37

수정 2012.03.03 14:37

ⓒ뉴시스

이용대(삼성전기)가 독일오픈 배드민턴 2관왕의 청신호를 밝혔다.

3일(한국시간) 이용대는 독일 물하임안데어루르 RWE-스포츠홀에서 열린 ‘2012 독일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혼합 및 남자복식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하정은(대교눈높이)과 함께 출전한 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는 독일을 만나 시종일관 압도적인 전력을 선보이며 2-0(21-8, 21-10) 완승을 거뒀다.


또한 이용대는 정재성(삼성전기)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에서도 김사랑(삼성전기)-김지정(원광대) 팀에 기권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용대는 지난 1월 열린 ‘2012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결승에서 혼합 및 남자복식 모두 중국 팀에 무릎을 꿇으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대회에 나란히 4강에 오르며 다시 한 번 런던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가능성을 점검하게 됐다.


한편 여자복식에서도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조가 일본을 2-1(16-21, 25-23, 12-11)로 따돌리고 극적으로 4강에 합류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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