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가시나무새, “불후의 명곡2 5회우승 대기록 달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3 21:10

수정 2012.03.03 21:10

알리 가시나무새(사진=KBS2 불후의명공2 방송화면 캡쳐)

알리가 ‘가시나무새’로 ‘불후의 명곡2’ 5회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3일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故 박춘석 사망 2주기 특집’에서는 알리가 패티김의 ‘가시나무새’를 열창해 421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무대에서 알리는 원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국악적으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고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판소리창법을 곁들이며 혼신의 힘을 다한 열창으로 큰 환호를 받았다.

무대 후 이를 지켜본 이상벽은 “패티김 씨도 원래 국악으로 노래를 시작하셨다”라며 “박춘석 씨가 살아계셨다면 아마 알리에게 전화를 걸었을 것”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결국 청중평가단에게도 큰 지지를 받은 알리는 421점을 획득하며 다섯 번째 우승트로피를 안았고 이와 더불어 ‘불후의 명곡2’ 최다우승의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우승이 확정된 후 알리는 “평소 존경하던 패티김 선생님의 노래로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2’에서는 방송 최초로 임태경과 태민이 동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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