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픽션', 개봉5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흥행돌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5 12:03

수정 2012.03.05 12:03


영화 '러브픽션'이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배급사 NEW에 따르면 '러브픽션'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24만8906명 관객을 기록, 전국 관객 누계 82만7441명을 동원해 지난 4일 오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러브픽션'은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소설가 ‘주월’(하정우)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을 만나 펼치는 쿨하지 못한 연애담을 그린 코믹 로맨스로 개봉 이틀만에 45만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이는 6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미녀는 괴로워(최종 관객 660만)'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자 9일 만에 100만을 기록한 '7급 공무원(최종 관객 408만)', '시라노; 연애 조작단(최종 관객 270만)'과 10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오싹한 연애(최종 관객 300만)'보다 빠른 속도.

더불어 '범죄와의 전쟁', '하울링' 등 쟁쟁한 한국 영화와 같은 날 개봉한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영화 '디스 민즈 워'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로맨틱 코미디 사상 최고의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러브픽션'은 흥행가도를 달리며 3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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