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한명숙-이정희 6일 회동…야권연대 협의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5 12:08

수정 2012.03.05 12:08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6일 대표 회담을 열어 4ㆍ11 총선의 야권연대 문제를 협의한다.


민주당 신경민, 통합진보당 우위영 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가진 공동브리핑에서 "한 대표와 이 대표가 내일 야권연대를 위한 양당 대표회담을 갖고 이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에 야권연대가 잘못되면 국민과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임을 안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이 대표와 만나 야권연대를 매듭 짓겟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민의 국회를 만들기 위해 야권 단일후보 대열을 크게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야권이 힘을 합쳐 반드시 승리하는 구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