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수술 불가능한 간암환자, 새로운 치료법으로 3개월 치료효과 연장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5 14:01

수정 2012.03.05 14:01

수술 불가능한 간암환자, 새로운 치료법으로 3개월 치료효과 연장

국내 의료진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 환자의 치료효과를 향상시켰다.


국립암센터 박중원 박사팀은 2009년 7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기존 화학색전술에 표적치료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적용했더니 치료효과 유지기간이 약 7개월로 3개월 가량 연장됐다고 5일 밝혔다.

박 박사는 "이번 연구는 화학색전술과 표적치료제를 동시에 쓰는 새로운 치료법이 간암 환자의 치료효과 유지기간(TTP:Time to Progression)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보여줬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임상 3상 연구를 통해 이번 연구 결과를 검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간 치료 분야 최고학술지인 Journal of Hepatology 2012년 2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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