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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전담부서 4월부터 가동

박정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5 15:50

수정 2012.03.05 15:50

【수원=박정규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학교폭력 전담부서인 '학교인권지원단'(가칭)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하기로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근절 종합대책으로 2년 한시기구 성격의 전담부서를 만들기로 하고 6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 학교인권지원단 설립 승인신청을 하기로 했다.

학교인권지원단은 과 단위이며 생활인권담당, 학교폭력근절담당,교육법률지원단,미정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생활인권담당은 인권조례 및 인성상담을 담당하고 학교폭력근절담당은 학교폭력를 관리한다.

또 교육법률지원단은 입법예고 중인 '교원 예우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교권보호 업무 수행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학교인권지원단 가동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달 17일경 법제 심의를 신청하기로했다.


wts14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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