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녹십자, 佛 분유 '노발락' 국내 독점 공급

이세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5 17:42

수정 2012.03.05 17:42

녹십자 이병건 사장(왼쪽)과 유나이티드 파마슈티컬(UP)의 라파엘 버드게이 전무가 지난 2일 경기 용인시 보정동 녹십자 본사에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녹십자 이병건 사장(왼쪽)과 유나이티드 파마슈티컬(UP)의 라파엘 버드게이 전무가 지난 2일 경기 용인시 보정동 녹십자 본사에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녹십자는 프랑스 유나이티드 파마슈티컬(UP)의 프리미엄 맞춤형분유 노발락의 국내 독점 공급을 위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연령별 영아의 영양 요구량에 맞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노발락은 1단계·2단계와 수유 시 나타나는 배앓이·설사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소아과 전문의에 의해 특수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노발락 AC, AD, AR, IT 등 총 6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전세계 5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노발락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만족도가 입증됐다.


 노발락은 UP가 직접 운영하는 목장에서 원유를 집유해 유럽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과 ISO 9001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되며 500가지 이상의 품질검사가 진행된 후 제품이 출하된다.


 녹십자 OTC본부 김경조 상무는 "노발락은 수유 시 다양한 문제를 겪는 아기를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맞춤형 분유"라며 "아기를 위한 제품인 만큼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노발락만의 강점을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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