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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터키 타카스銀 펀드플랫폼 교류협정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6 10:07

수정 2012.03.06 10:07

한국예탁결제원 김경동 사장(오른쪽)과 터키 청산결제기관인 타카스은행(Takasbank) 무랏 울루스 사장이 5일(현지시간)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타카스은행 본사에서 펀드플랫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김경동 사장(오른쪽)과 터키 청산결제기관인 타카스은행(Takasbank) 무랏 울루스 사장이 5일(현지시간)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타카스은행 본사에서 펀드플랫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5일(현지시간) 터키 청산결제기관인 타카스은행과 펀드플랫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이날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타카스은행을 방문해 해당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양국의 자산운용산업 현황과 예탁결제원의 펀드넷 역할 등을 설명하는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한국과 터키 펀드시장 정보교환 및 상호이해 제고를 위한 직원 간 교류, 공동 세미나 개최 등과 함께 터키 펀드시장 인프라 개발.개선 등 추가적인 협력 기회가 발생할 경우 예탁결제원이 참여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난 2010년 양 기관이 맺은 양해각서(MOU)에서 한걸음 더 진전한 수준"이라며 "양국 펀드시장의 정보·인적 교류의 토대가 마련됐고 예탁결제인프라 부가업무의 해외수출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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