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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K리그 시즌 종료일, 일주일 앞당겨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6 10:43

수정 2012.03.06 10:43


2012 K리그 시즌 종료일이 12월9일에서 12월2일로 앞당겨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시즌 종료일이 종전의 12월9일에서 12월2일로 일주일 앞당겨진다고 밝혔다.

이런 조치는 201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대회기간이 기존 12월13~20일에서 12월6~16일로 앞당겨짐에 따라 K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44라운드 12월9일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월 29일 이사회 서면 결의를 통해 이같은 일정 조정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9라운드부터 44라운드까지 짧게는 3일부터 길게는 10일까지 앞당겨 치러진다.

또한 11월17~18일 예정이던 39라운드는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대비 휴식일(11/7)로 옮기고, 40라운드부터 마지막 44라운드까지 순차적으로 일정을 앞당겼다.


이와 함께 K리그 팀이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 경우를 대비해 결승 진출팀의 39라운드 경기는 11월15일에, 40라운드는 11월18일에 개최하기로 정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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