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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홈 개막전, ‘위탄2’ 출연진 뜬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6 16:24

수정 2012.03.06 16:24

<사진=강원FC 제공>

강원의 홈 개막전에 ‘위대한 탄생2’ 출연진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강원FC는 오는 10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대구FC와의 홈 개막전에 MBC ‘위대한 탄생-시즌2’에 출연 중인 멘티들을 초청해 다양한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위대한 탄생’은 지난해 조선족 출신의 백청강을 우승자로 배출하며 가수지망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특히 이번 시즌2 출연자 가운데 구자명은 강원 FC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구자명은 강원의 ‘90 삼총사’ 오재석-김은후-이재훈과 함께 청소년대표에서 활약했으며 U-14대표팀부터 U-17대표팀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며 축구 선수의 꿈을 함께 키워왔다.

또한 김상호 감독 역시 대한축구협회 유소년전임지도자 시절부터 U-17월드컵 수석코치 시절까지 구자명을 가르치며 축구 ‘멘토’로서의 인연을 맺었다. 비록 구자명이 U-17월드컵을 앞두고 허리부상으로 낙마했지만 김상호 감독과의 관계는 여전히 돈독한 상황이다.

구자명을 비롯한 ‘위대한 탄생2’ 멘티들은 경기 시작 전과 하프타임에 강원의 선전을 기원하며 특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김상호 감독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위대한 탄생2’ 멘티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강원 또한 2012년을 ‘제2의 창단’ 그리고 ‘새로운 탄생’으로 생각하며 시즌 준비에 임했다.
더 강해진, 다시 일어서는 강원만의 3D축구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밖에도 경기 시작 전에는 강원 유스팀(U-12, 15, 18)이 관중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강원도지사 최문순 구단주는 개막선언 후 남종현 강원FC 대표이사, 최명희 강릉시장, 최흥집 강원랜드 대표이사와 함께 시축자로 나선다.

한편 강원 측은 경기장을 찾는 관중 전원에게 신한은행 강원도청지점 후원으로 제작한 강원FC 공식탁상달력을 증정하며 선착순 100명을 위한 10만원 상당의 다미나909 1세트씩을 준비했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모닝, 42인치 TV, 에어컨,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골프웨어 상품권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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