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가족 오윤아, “실제 엄한 엄마, 극중 모습과 비슷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6 18:27

수정 2012.03.06 18:27


오윤아가 실제 자신의 양육법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1층 미디어홀에서 진행된 tvN 주간 시추에이션 드라마 ‘21세기 가족’의 제작발표회에는 이덕화, 오승현, 이훈, 오윤아, 이민철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오윤아는 극중 ‘엄마’ 역할에 대해 “아이들을 양육하는 모습과 실제 모습이 비슷하다”며 “집에서 엄한 편이라 아이가 날 보고 무서워할 정도”라고 말했다.

그녀는 “의외로 혼을 많이 내는 편이다. 일을 해서 그런지 처음 아이를 너무 오냐오냐 키우기도 했고 한창 말썽을 부릴 때라 엄하게 한다”고 아이의 양육법에 대해 전했다.

더불어 오윤아는 동년배의 젊은 새 어머니 오승현에 대해 “그 부분을 보고 작품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극중 6개월 어린 오승현을 보면 나도 모르게 막하고 싶어지지만 아빠 때문에 참는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런 부분이 재밌을 것”이라고 시청 포인트를 집었다.

이번 작품의 예상시청률에 대해서는 “이덕화가 열정이 많아 후배들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다.
아마 케이블에서 제일 높은 시청률을 넘어서 시청자들도 보고 싶어 안달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21세기 가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극중 오윤아는 첫 번째 결혼 실패 후 이성기(이훈 분)와 재혼한 이금표 역으로 ‘내 인생에 두 번의 실패는 없다’는 생각을 가진 악착같은 열혈엄마이자 아내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21세기 대한민국의 진짜 가족을 리얼하게 보여주겠다는 tvN 주간 시추에이션 드라마 ‘21세기 가족’은 오는 11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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