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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중 최대폭 하락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7 06:27

수정 2012.03.07 06:27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1% 중반대의 폭락세로 마감했다. 낙폭은 올들어 최대를 기록했다.

전날 중국의 성장률 목표치 하향에 이어 이날은 그리스의 국채교환 마감시한(8일)을 앞두고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로 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짓눌렀다.


잠정집계 결과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04.57포인트(1.58%) 폭락한 1만2758.2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94포인트(1.53%) 급락한 1343.39로 주저앉았다.

나스닥 지수는 40.25포인트(1.36%) 하락한 2910.23으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공포지수'로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2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20포인트를 넘어섰다.


dympna@fnnews.com |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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