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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봄 기운이 조금씩 돌고 있다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7 06:44

수정 2012.03.07 06:44

현대증권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7일 신세계에 대해 매수의견과 적정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주가는 단기 차익 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품 관련 M&A 이슈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시장의 오해와 낮아진 주식가치(FY12F PER 12배)를 감안할 때 하락 리스크는 적어 보인다. 소비 전망에 대한 불안이 아직 있지만 소비활동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을 계기로 컨센서스 조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주가 모멘텀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인 신세계 인터내셔날(031430)이 소규모 화장품 회사를 인수하여 신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투자 규모가 작을 전망이다.
향후 자연주의 생활브랜드와 더불어 가두점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다면 신세계그룹의 유통망 지원으로 성장성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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