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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미소금융 3000번째 대출 수혜자 탄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7 10:30

수정 2012.03.07 10:30

SK미소금융재단의 3000번째 대출 수혜자로 선정된 김모씨(왼쪽 세번째)가 지난 6일 전북 군산시 신영시장 내 김씨의 과일가게에서 신헌철 SK미소금융 이사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미소금융재단의 3000번째 대출 수혜자로 선정된 김모씨(왼쪽 세번째)가 지난 6일 전북 군산시 신영시장 내 김씨의 과일가게에서 신헌철 SK미소금융 이사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그룹이 서민층 자활 지원을 위해 설립한 SK미소금융재단의 3000번째 대출 수혜자가 탄생했다.

SK그룹은 SK미소금융재단이 지난 2009년 12월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8개월 만에 대출자가 3000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SK미소금융재단을 통해 지원된 창업자금과 운영자금은 370여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선정된 3000번째 대출자는 전북 군산시 신영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김모씨이다.
김씨는 과일구매를 위한 운영자금 용도로 전통시장 상인 대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미소금융은 현재까지 본점인 영등포점을 비롯해 제주, 서울(영등포, 송파, 강북, 금천), 인천 및 경기도 광명, 강원도 동해, 충청권의 대전과 서산, 경상권의 울산, 통영, 울진, 전라권의 군산까지 총 17개 지점을 개소해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SK그룹 측은 "서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전국을 아우르는 미소벨트를 두르고 올해도 지점 개설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찾아가는 미소금융, 전통시장 이동상담, 특화상품 개발 등 내실을 다져가며 서민들의 행복한 미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dskang@fnnews.com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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