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미 FTA 발효 업종별 전략회의’ 개최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7 12:25

수정 2012.03.07 12:25

한국무역협회 자유무역협정(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FTA 준비현황 및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체계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 FTA 발효 업종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FTA 무역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업종별 단체, 정부부처, 기업지원기관으로 구성된 'FTA 활용지원 업종 협의회'를 구성해 애로, 건의 및 제도개선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업종별 교육·홍보, 컨설팅 지원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FTA 무역종합지원센터와 업종별 단체 간 협력을 통해 업종에 특화된 컨설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업종·FTA별' 컨설팅 전문가를 지정해 업종별 FTA 전문가 양성 및 중소기업의 FTA 활용능력을 배양해 나가기로 했다.


안현호 FTA 무역종합지원센터장은 "한·미 FTA 발효로 다수 업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업종별로 체계적인 사전준비는 필수적"이라며 "기업들이 한·미 FTA를 새로운 시장개척과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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