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정진석 "충남공주 낙천, 결과에 깨끗이 승복"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7 16:41

수정 2012.03.07 16:41

충남 공주에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신청서를 냈지만 낙천한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7일 "공천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고 밝혔다.


정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모로 부족하여 총선출마 위한 당의 추천을 받지 못했다"면서 "그동안 성원해주신여러분, 특히 고향공주의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한번 부족한 저를 감싸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공천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충남 공주는 박종준 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공천을 받았으며 당 일각에선 정 전 수석이 세종시에 전략 투입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