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인스프리트 ‘이기태 효과’로 상한가

김기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7 17:53

수정 2012.03.07 17:53

인스프리트가 이기태 삼성전자 전 부회장의 투자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인스프리트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1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스프리트 계열사인 엔스퍼트 역시 7.33% 동반 급등세를 보였다.

인스프리트는 전날 이 전 부회장과 이 전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케이더파워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총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케이더파워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디바이스용 무선충전기와 u헬스케어 제품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차세대 친환경 전자부품 전문기업으로 이기태 전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다.

이번 증자로 이 전 부회장과 케이더파워가 각각 10억원을 출자하며 양쪽에 각각 69만6350주씩 배정된다.
이 전 부회장은 인스프리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며 기술고문을 맡게될 예정이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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