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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형 PF 정상화 대상 사업에 5곳 선정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7 19:15

수정 2012.03.07 19:15

공모형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의 정상화 조정 대상으로 경기 파주 운정복합단지 개발사업 등 5곳이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7일 공모형 PF 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사업조정 신청을 한 7개 사업지중 5곳을 정상화 조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상화 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파주 운정 복합단지개발사업과 광명역세권 복합단지개발사업, 남양주 별내 복합단지개발사업, 고양 관광문화단지 1구역 사업, 경남 마산 로봇랜드 조성사업이다.

그러나 서울 상암 DMC 랜드마크타워와 인천 청라테마마크 골프장 개발사업 등 2곳은 조정 대상 선정이 보류됐다.


이들 2곳은 발주처측이 사업내용을 조정하는 등에 대한 반감이 커 발주처와 사업자 간의 추가 조율이 필요해 보류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번에 정상화 대상에 포함된 5개 사업지에 대해 한국감정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자문을 받고 그 결과를 토대로 다시 조정위원회를 열어 조정계획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후 조정계획안에 대해 발주자(공공기관) 등의 동의를 얻어 조정 내용을 확정하게 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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