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캡’ 클라라 앙심 폭발 “날 막으려면 유선도 미쳐야 할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7 23:32

수정 2012.03.07 23:32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클라라가 앙심을 단단히 품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는 홍미주(클라라 분)가 앙심을 단단히 품고 최지원(유선 분)과 김유성(지진희 분)를 몰아내기 위해 작정하고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미주는 아버지 홍인태(최일화 분)를 찾아가 미래항공에서 온 블랙박스 녹취록을 넘겨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홍인태는 딸이 위험에 처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그를 달래며 녹취록을 주지 않았다.

이에 미주는 뜻대로 되지 않자 운항팀장(김진근 분)에게 “심의위원회 소집해라”고 지시하고 이 소식을 접한 지원은 미주를 찾아가 의중을 묻기 시작한 것.

지원은 “무슨 생각이러 이러냐”며 물었고 미주는 “내가 말하지 않았나 두 사람(지원, 유성) 가만히 안둔다고”라고 냉철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지원은 “내가 책임진다하면 유성은 가만둔다 하지 않았나?”라고 하소연했고 이에 미주는 “최 매니저가 뭐를 책임줬지?”라고 응수했다.


이에 지원은 “그럼 내가 사표내면 되나”고 강하게 나갔고 미주는 “어쩌나 최 매니저 사표는 아무 힘이 없는데”라며 딱잘라 말했다.


미주는 “당신과 당신 오빠의 추억이 지금 힘이 없는 것처럼. 당신의 사표 소용없어”라며 “잘 들어 최지원. 나 지금 미쳤어 당신이 날 막을 수 있는 건 딱 하나야. 당신도 미쳐”라고 말해 앞으로의 상황을 암시했다.


한편 이날 다진은 동생 다영이 경막하출혈이라는 병명을 듣고 충격에 빠져 폭풍눈물을 흘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hh@starnnews.com안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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