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모태솔로 남자4호, 여자1호 어머니 만나고 마음접어..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8 00:55

수정 2012.03.08 00:55


'짝' 모태솔로 남자4호가 여자1호의 어머니와 만남 이후 마음을 접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짝' 애정촌 23기에는 자신에 대한 애정도를 검증하는 여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1호는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남자들의 마음을 확인해보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를 직접 애정촌에 초대했다.

여자1호의 검증에 참여한 남자4호와 5호는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하며 가족관계, 학벌, 경제력 등을 묻는 어머니의 질문에 성심껏 대답했다.

하지만 여자1호의 어머니와 만남 이후 남자4호는 인터뷰를 통해 "좋으신 분이고 되게 매력있으시다.

근데 제가 생각했던 분이나 가정의 이미지와는 좀 달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제력 경제관념에 관심이 많으시더라. 아무래도 장모로 삼고 싶은 그런 이상적 상이 있는데 제 어머니같은 분이 아니었다.
좀 호감이 많이 떨어졌다"며 고민에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결국 남자4호는 최종선택에서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해준 여자2호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마음에 확신이 서지 않아 많은 고민했다"며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여자3호는 남자6호를 향한 적극적인 애정표현으로 커플탄생의 기쁨을 맛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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