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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산하 클럽 참가, 2012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8 11:17

수정 2012.03.08 11:17


2012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일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 클럽이 참가하는 ‘2012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가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아디다스가 후원하며 클럽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조기 발굴을 위해 2008년 탄생했다. 특히 아디다스는 타이틀 후원사로 참가해 예비 K리거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 5회 대회로 열리는 ‘2012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는 강원(강릉제일고)과 상주(용운고)의 참가로 K리그 16팀 산하 모든 클럽이 참가하는 첫 대회가 됐다.

A조(중부)와 B조(남부)의 조별리그로만 진행되던 경기방식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선수 육성과 동기 부여를 위해 전, 후기 조별리그 사이에 조별 교류전(인터리그)이 열린다.


오는 10일 개막하는 이번 경기는 9월22일에 막을 내리며 조별 순위에 따라 각 조별 3위와 A, B조 4위팀 중 승점이 높은 팀이 고교축구 왕중왕전 출전권을 얻게 된다. 특히 이번 경기 일정은 모든 경기가 주말에만 열려 고교생 선수들의 학업시간을 배려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포항 U-18세 팀인 포항제철공고가 전북 U-18세팀 영생고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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