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스닥시장 증권신고서 36% 부실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8 12:56

수정 2012.03.08 12:56

코스닥시장 상장회사 증권신고서의 36% 가량이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증권시장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상장사들이 중요사항을 충실히 기재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채권 발행용 증권신고서 접수건수는 743건으로 전년(868건)보다 14.4% 줄었다.

채권발행 신고서는 517건으로 11% 늘었지만 주식발행 신고서는 226건으로 44% 줄었다. 이는 유럽재정위기 확산 등으로 주식시장이 침체된 것에 기인한다.

접수된 증권신고서 중 9.8%인 73건에 대해서는 105차례(재정정 포함)의 정정요구 조치가 이뤄졌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시장 정정요구 비율이 35.7%로 유가증권시장(6.1%)의 약 6배에 달했다.


신고 유형별로는 유상증자가 41.2%로 가장 높았다. 코스닥시장만 분리했을 때는 62%에 달했다.


전체 정정요구사항 617건(중복)을 사유별로 보면 재무사항(11.7%), 계열회사(9.6%), 기존사업(8.7%), 자금사용목적(8.9%) 불충분 기재 순이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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