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대한야구협회, 2012년 기술위원-심판위원 위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8 13:29

수정 2012.03.08 13:29

<사진=대한야구협회>

사단법인 대한야구협회는 지난 7일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각 급 전국야구대회에서 활동할 2012년 기술위원 및 심판위원 위촉식을 거행했다.

협회는 작년에 이어 시행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공정한 판정과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하여 기존 심판위원 20명 외에 10명의 신임 심판위원을 새로이 위촉했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학창시절 엘리트 선수활동 경력이 없는 비선수 출신인 황재원(33)씨를 심판위원으로 위촉했다.
황씨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야구심판학교 교육 과정 뉴스를 접하고 1년 여간 준비과정을 거쳐 금년 초 야구심판학교 3기 과정에 지원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대한야구협회 심판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와 관련해 대한야구협회 강승규 회장은 “지속적인 야구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야구동호인이나 사회인야구 출신자에게도 협회 심판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위촉된 기술위원과 심판위원은 17일부터 시작되는 2012 고교야구 주말리그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성남, 에벨찡요 '극적 오버헤드킥' 나고야에 2-2 무승부
넥센, 승부조작 관련 사과문 전달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찰스 로드 vs 허버트 힐, 귀소본능 외국인 맞대결 ‘빅뱅’
KCC-모비스, PO 1차전에 목숨 거는 진짜 이유
추신수, 캔자스시티전 결장 '이학주-하재훈 교체출전'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