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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로직, 국내 최초 IR App 오픈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8 13:37

수정 2012.03.08 13:37

티브이로직, 국내 최초 IR App 오픈

방송장비 전문기업 티브이로직이 8일, 국내 최초로 IR App을 오픈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티브이로직은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투자정보를 담은 IR App 시연행사를 갖고 3월 중 오픈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IR App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아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티브이로직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회사의 실적, 공시, 뉴스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쉽게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티브이로직 관계자는 "IR App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다. 일반 온라인 게시판과는 달리 IR App 상에 연동되어 있는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궁금한 내용에 대한 정확하고 상세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IR컨설팅 관계자는 "이제는 IR도 기업이 투자자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수동적인 방식에서 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소통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변화하는 추세" 라며 "이미 북미와 유럽에서는 100여개의 상장사가 IR App을 운영 중이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상장기업들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기업공개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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