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스타항공 7번째 항공기 도입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8 14:44

수정 2012.03.08 14:44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8일 서울 공항동 김포국제공항에서 7호기 항공기앞에서 운항, 객실승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8일 서울 공항동 김포국제공항에서 7호기 항공기앞에서 운항, 객실승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7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8일 서울 공항동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계류장에서 박수전 대표이사 및 운항·객실승무원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도입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도입한 7호기 항공기는 보잉737-800 차세대 기종으로 186석의 좌석과 항속거리 5130㎞을 갖고 있다.

해당 항공기는 10일부터 등록기호 HL8264를 달고 대만 송산, 일본 나리타, 방콕 등 국제선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8호기 항공기의 나리타 노선 투입을 기념해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인천-나리타 항공권(편도)을 4만9500원에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중반 8번째 항공기인 보잉737-800 차세대 기종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는 "186석의 7호기 도입으로 국제선 운항 좌석의 안정적인 공급과 노선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최신형 기종을 통해 고객들의 비행 안전은 물론 국제선에서도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1월7일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현재 7대의 항공기와 국내선 3개, 국제선 5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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