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삼다수 유통 입찰 5파전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8 15:47

수정 2012.03.08 15:47

삼다수 유통권 입찰이 5파전으로 압축됐다.

삼다수 유통권을 놓고 농심과 제주도, 제주도개발공사가 법적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8일 롯데칠성음료, LG생활건강, 웅진식품, LG생활건강, 광동제약, 샘표식품이 삼다수의 공식 유통업자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입찰 서류 제출 후 최종 사업자가 결정된다 해도 농심측의 조례 효력금지 가처분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짐에 따라 당장 삼다수 유통에 나서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입찰에 참여한 기업들 중 웅진식품을 제외한 3개사는 생수사업을 진행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로 생수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와 해태음료를 통해 다이아몬드 샘물, 제주 브이워터, 강원 평창수, 순수 등 생수 브랜드 4개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삼다수 유통권을 따낼 경우 생수시장 점유율은 70%로 올라간다.
웅진식품과 샘표식품의 경우 매출이 2배로 뛴다. 삼다수는 한 해 25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생수시장의 최강자이다.
시장점유율은 50%를 육박한다. 유현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