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어린이집보다 보육비 비싼 경우, 알고보니..

엄민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9 10:05

수정 2012.03.09 10:05

맞벌이 직장인들이 보육을 맡기며 가장 큰 지출을 하는 경우는 부모님에게 부탁하는 경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만 5세 미만의 영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직장인 354명을 대상으로 '자녀 보육비 현황'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아이 당 가장 많은 보육비를 지출하는 경우는 양가 부모님에게 맡길 경우로 한 달 평균 71만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었다.

베이비시터 등 개인탁아에 맡길 경우는 70만원, 친인척에게 맡길 경우는 그보다 조금 더 적은 65만원, 놀이방과 어린이집 등과 같은 보육시설은 다른 항목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인 46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를 맡기는 곳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곳은 '놀이방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41.2%)'이었고 양가 부모님(39.8%), 베이비시터 등 개인탁아(12.1%), 친인척(6.8%) 순이었다.

아이를 맡기면서 우려하는 부분은 부모님과 친인척에게 자녀를 맡기는 경우 '높은 비용에 대한 부담(부모님53.2%, 친인척70.8%)'이 가장 컸고 베이비시터와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경우 '보육자의 인성 및 자질(베이비시터 51.2%, 어린이집47.9%)'을 걱정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한편 맞벌이 직장인들이 만 5세 미만의 자녀를 보육하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한 달 평균 61만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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