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로 이주해 오는 외국인(EXPAT)고객과 본국으로 귀국을 준비하는 외국인고객에게 국제적 규격의 품질인증과 체계화된 업무시스템을 갖춘 높은 품질의 '리로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외환은행의 직할 외국인상담 데스크 및 22개 외국인 전략점포를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에게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아시안타이거즈모빌리티는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50여명의 직원 및 현장책임자와 외국인 이주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40여명의 전문포장직원들로 구성돼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외환은행 외국인 고객에게는 1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외국고객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외국인이 국내에 처음 정착 시 어려움이 없도록 금융을 포함한 리로케이션, 통신, 문화, 레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외국인 고객에 대한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수준의 고객 맞춤 상품 및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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