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서울 강남권 매매가·전셋값 동반 하락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9 14:24

수정 2012.03.09 14:24

매매·전세 가격이 모두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2일 대비 8일)에는 특히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매가와 전셋값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매매시장에서 서울(-0.07%)과 신도시(-0.02%), 수도권(-0.01%) 아파트 값은 모두 하락했다. 서울은 강남4구 재건축 시장이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이번 주에 송파(-0.25%)와 강남(-0.14%), 강동(-0.07%), 서초(-0.06%) 등의 하락세가 컸다.
또 구로(-0.06%)와 노원(-0.05%), 관악(-0.05%)도 하락했다.

신도시도 경기 산본만 보합세를 보였을 뿐 중동(-0.03%)과 분당(-0.02%), 평촌(-0.02%), 일산(-0.01%) 등 전 지역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수도권 역시 경기 과천과 파주가 0.07%씩 하락했으며 김포도 0.01% 하락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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