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씨 결혼 4월에 한다

송동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9 14:41

수정 2012.03.09 14:41

배우 전지현씨 결혼 4월에 한다

영화배우 전지현씨의 결혼식이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졌다.

9일 전지현씨 소속사인 제이앤코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베를린'의 해외 촬영 스케줄 변동에 따라 결혼식 날짜가 오는 6월 2일에서 4월 13일(신라호텔)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전지현씨는 당초 '베를린'의 해외 촬영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후 국내에서 6월 초 결혼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촬영 스케줄의 일부 변동 및 영화에 전념하겠다는 그의 뜻에 따라 영화사와 조율을 마치고, 촬영 전 4월 중으로 결혼식을 앞당기게 됐다.


전지현씨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은 일생에 있어서 일륜지대사를 치르는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배우로써 맡은 작품에 성실히 임해야 하는 책임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일정변경의 불가피한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소속사측은 결혼으로 인해 영화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보내주신 사랑에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혔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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