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가족'이덕화, 10년만에 베드신..닭살멘트+애교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9 17:31

수정 2012.03.09 17:31


이덕화가 10년 만에 베드신에 재도전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tvN 시추에이션드라마 ‘21세기가족’에서 20살차 쇼킹부부로 출연하는 이덕화와 오승현의 닭살 애정행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첫 방송을 앞두고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킬 이덕화와 오승현의 부부연기가 일부 공개된 것으로 첫 방송에서부터 수위 높은 로맨틱한 애교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전직 최고의 스타로 인기를 얻은 이덕화가 아내와 사별한 후 10년간 자신의 팬클럽 회장직을 맡아온 열성팬 오승현(오은미 역)의 청혼을 받아 재혼에 골인해 결혼 1년차를 맞는 신혼부부로 닭살 돋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종일관 팔짱을 끼고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는 무한스킨십을 비롯해 이덕화의 젊은 아내를 공주 모시듯 “우리회장님화났쪄요?”라며 일명 '쪄요신공'의 혀짧은 목소리로 꽃중년다운 내공넘치는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

이에 대해 이덕화는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베드신 장면이 있는데 가발을 벗어야 돼나, 말아야 돼나 고민했다"고 밝히기도 해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21세기가족’은 2012년 대한민국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시크하고 시니컬한 시선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낸 시추에이션드라마로 오는 11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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