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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폭스스포츠 중계화면 캡쳐> |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0, 산토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두 번째 골은 70m 드리블 후 골을 성공시켰다.
네이마르는 지난 8일 산토스에서 열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32강 2차전서 인터나시오날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네이마르는 전반 1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8분과 9분에 연속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특히 후반 8분에 나온 골은 역대 최고의 골로 평가받을만한 장면이었다.
또한 지난 8일 메시(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레버쿠젠을 상대로 혼자 5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한경기 최다골 신기록을 수립한 뒤 나온 장면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선수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두 나라간의 라이벌 관계를 생각하면 자존심 싸움으로 이어진다.
이를 의식한 듯 네이마르는 경기 후 메시가 5골을 넣은 것에 대해 “나는 메시의 팬이다. 어떤 플레이를 했는지 알고 있고, 메시가 넣은 멋진 골도 좋아한다. 하지만 나 역시 메시의 플레이를 따라할 수 있다”며 경쟁심을 부추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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