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2’ 강한 남자 변신한 에릭남 탈락..“안타까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9 23:54

수정 2012.03.09 23:54


'위대한 탄생 2' 에릭 남이 강한 남자로 변신했다.

9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2'에서는 TOP5의 에릭 남이 윤일상이 작곡한 박지윤의 'Steal away'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에릭 남은 'Steal away'를 록과 힙합, 오케스트레이션이 합쳐진 편곡을 통해 원곡보다 훨씬 강한 사운드의 곡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특히 블랙 재킷에 강렬한 프린트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그 동안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무대가 끝나고 멘토들은 "무대매너와 퍼포먼스가 관객을 사로잡았지만 강렬한 사운드에 목소리가 묻히는 느낌이었다"는 평을 내렸고 전문심사위원단의 점수 역시 48.4점의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에릭 남은 시청자 투표 결과를 통해 최종 탈락자로 선정돼 안타깝게도 다음 생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이제껏 멘티 에릭 남에게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왔던 이승환은 탈락자가 발표되자 "지금 이순간도 자랑스럽고 고맙고 한편으로 미안하다"며 "우리 여행가자"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위대한 탄생 2'에서는 TOP5 중 구자명이 골든티켓을 거머쥐며 가장 먼저 TOP4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ohseolhye@starnnews.com오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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