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유래, 미국 브레이크 댄스에서 시작 “새로운 지식이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0 16:29

수정 2012.03.10 16:29

비보이 유래(사진=방송캡쳐)

비보이의 유래가 밝혀졌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세대공감 1억 퀴즈쇼’에는 5라운드 문제로 ‘비보이 관련 설명 중 틀린 것은?’이라는 객관식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방송에는 비보이 관련 문제와 함께 시청자들이 문제를 푸는 사이 진조크루가 나와 비보잉 시범을 보이는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해당 문제의 보기로는 1번 ‘비보이가 추는 춤은 아프리카의 토속댄스에서 유래했다’, 2번 ‘윈드밀이란 기술은 풍차모양에서 유래한 용어다’, 3번 ‘비보이(B-BOY)의 B는 브레이크댄스의 약자다’가 주어졌다.

결국 정답은 1번으로 밝혀졌는데 MC를 보던 김용만은 “비보이의 유래는 아프리카 토속댄스가 아닌 미국의 브레이크댄스가 원조”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비보이 댄스가 아프리카 토속댄스인 줄 알았다”, “점점 어려워지는 1억 퀴즈쇼 문제”, “문제가 나가는 동안 볼거리가 풍성해진 느낌이다”, “나는 언제쯤 문제를 맞출 수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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