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NG왕, 정은표 "김수현, 대사가 많기 때문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1 08:31

수정 2012.03.11 08:31

해품달 NG왕 김수현 (사진=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NG왕은 김수현 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허수경의 음악동네’에서는 배우 정은표가 출연해 ‘해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NG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표는 NG를 가장 많이 내는 배우를 묻는 말에 “김수현이다. 아무래도 대사가 많으니까”라고 대답했다.


특히 그는 김수현, 송재림과 함께 식사를 마쳤을 때 극중 운 역할의 송재림과는 하이파이브를 하지만 왕 역할의 김수현에게는 자기도 모르게 머리를 조아려 인사하게 된다며 실제 생활도 영향을 받고 있음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아울러 “극이 진행되면서 김수현을 실제로 사랑하게 돼 한가인과의 합방신에서도 질투가 났다.
또 김수현이 운 역할의 송재림과 가까워 지는 것도 시기했다”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한편 정은표는 ‘해품달’에서 장난기 많은 내관 형선 역을 맡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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