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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6명 23억원씩..로또 1등 행운의 주인공은?

이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1 10:07

수정 2012.03.11 10:07

로또 484회 당첨번호 ‘1, 3, 27, 28, 32, 45 보너스 11’

3월 둘째주 토요일(10일) 나눔로또 484회 추첨결과,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1, 3, 27, 28, 32, 45' 보너스 11번으로 결정됐다.

1등 6명 23억원씩..로또 1등 행운의 주인공은?

6개 번호를 맞춘 로또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1인당 23억530만3063원을 받는다. 1등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32명으로, 당첨금은 각각 7204만721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343명으로 각각 171만6533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285명으로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다. 3개 숫자를 맞춘 5등은 119만7263명으로 고정당첨금 5000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558억8597만9000원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국내 대표적인 로또정보 제공업체에서도 이번 484회 로또추첨에서 2등 2조합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2등 조합을 받은 회원은 이수광(이하 가명), 남주영씨 등 2명이다.

특히 이 업체에서는 지난 483회에서 실제 1등, 2등 당첨자가 나왔다. 김기식(가명)씨와 유지민씨가 그 주인공. 1등에 당첨된 김 씨는 당첨축하 인터뷰에서 “로또는 1회부터 약 10년을 거의 매주 구입을 했는데, 혼자 숫자 조합도 해보고 다른 사이트도 이용해봤는데 잘되지 않았다.

1년 전에 해당 사이트에 가입해 과학적으로 분석된 번호를 받아서 꾸준히 구매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다는 결심을 했는데, 그게 적중한 것 같다”고 당첨비결을 털어놨다.

2등에 당첨된 유 씨는 “최근 아내가 꿈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나와, 로또 2등을 예견한 것 같다”며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제대로 해보자’고 마음먹고, 해당업체 유료회원에 가입해 최근 4등 당첨이 연속으로 되더니 마침내 2등을 이뤄냈다”고 기뻐했다.

해당 로또정보 제공업체(lottorich.co.kr)에서는 지난해 12월과 1월에도 실제 1등 당첨자가 나오는 등 지금까지 로또 1등 당첨조합 총 85회와 2등 조합 437회를 배출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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