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빅뱅이 주문외자 부끄러움에 '오글오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1 18:40

수정 2012.03.11 18:40


김종국이 빅뱅의 주문에 얼굴을 감싸쥐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후반전에서 빅뱅팀이 공격을 하고 런닝맨팀이 수비팀이 돼 추격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빅뱅은 12층의 광활한 건물이라는 불리한 점 때문에 제작진에게 다섯명이 반지를 끼고 주문을 외우면 런닝맨 중 한명을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서로 이름을 외치고 "다섯반지의 힘을 모아 공간을 지배하라"라는 주문을 외쳐야 한다는 사실에 연습 도중 빅뱅은 부끄러움에 얼굴을 제대로 들지 못했다.

본격적인 추격전 시작 후 런닝맨이 결재 서류 다섯개중 세개를 찾아내 사인을 받으면서 다급해진 빅뱅은 이 주문을 써 김종국을 소환하기로 결심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김종국은 경호원들에게 잡혀 빅뱅 멤버들에게 포위됐고 이유를 묻는 김종국에게 주문을 외웠다고 빅뱅은 실토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럼 주문을 한번 외워봐"라고 요청했고 부끄러워하던 빅뱅팀은 소심하게 주문을 다시외우면서 얼굴이 새빨개졌고 듣고 있던 김종국도 오글거림에 얼굴을 파묻고 웃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이광수가 아웃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하를 배신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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