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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결제, 전자지갑 시장 성장..모멘텀으로 작용 전망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2 08:56

수정 2012.03.12 08:56

한국사이버결제, 전자지갑 시장 성장..모멘텀으로 작용 전망

유화증권은 12일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전자지갑 시장 성장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유지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구글의 전자지갑 플랫폼인 구글월렛과 비슷한 삼성월렛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글월렛이 아직까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으나, 우월한 안드로이드 OS의 이용자 기반과 더불어 최근 오프라인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어, 상업적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에서도 NFC 탑재, Application 개발, 오프라인 인프라 구축 등 온/오프라인의 결제서비스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에 동사에 대한 관심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한국사어비결제는 국내 유일의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업체라고 소개했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태블릿PC 보급을 통해 그 동안 비용문제로 지지부진하고 있는 결제 단말기 보급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사이버결제는 삼성전자가 결제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의 최초 제안자로서 여러가지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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