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해명 (사진=CJ E&M) |
서세원이 장자연 사건에 관련된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방송될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는 6년 만에 첫 토크쇼에 나선 서세원이 최고의 개그맨에서 목회자의 길을 걷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인생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 방송의 녹화에서 서세원은 장자연 사건에 대해 오해라고 해명하며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장자연 매니저 인터뷰 때 위로차 동행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주진우 기자는 형 동생 하는 사이로 아주 친하다. 안중근 기념사업회 일을 같이 하면서 친해졌다. 내가 검찰청에 들어갈 때 주 기자가 나무를 붙들고 엉엉 통곡할 정도였다”고 주진우 기자와의 친분을 소개했다.
서세원은 “주진우 기자가 나한테 찾아와 장자연 매니저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데 병원 주변이 워낙 삼엄해 혼자 들어가기 어려우니 앞전을 좀 서달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 전도사였기 때문에 매니저가 힘들어한다는 말을 듣고 위로 차원에서 힘내라고 함께 갔던 것뿐이다. 매니저의 기자회견을 막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고 장자연은 본 적도 없는 사람이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서세원은 지난 2002년 당시의 ‘연예비리 사건’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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