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신한은행 "식스팩 만들면 우대 금리"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2 11:16

수정 2012.03.12 11:16

신한은행 직원들이 12일 선보인 미션플러스 특판 적금을 소개하고 있다.
신한은행 직원들이 12일 선보인 미션플러스 특판 적금을 소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인터넷, 스마트폰 등 온라인에서 고객이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우대금리를 받는 미션플러스 특판 적금을 오는 4월 8일까지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특판 적금은 기존 판매된 미션플러스 적금이 고객들로부터 호응이 좋은 데다 최근 '내 손안의 은행'인 스마트 금융센터가 출범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됐다. 1년제 최고 연 4.3%(세전), 2년제 최고 연 4.65%(세전)의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고객 스스로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미션수행'을 체크하면 적금에 추가적립할 수 있는 구조다.


예를 들어 오늘 아낀 커피값이나 택시비도 넣을 수 있고, 몸 만들기를 위해 복근운동 50회를 한 후 적립할 수 있다.


실제로 신한은행 홈페이지 '미션플러스' 사이트에 '식스팩, 돌근육 만들기' '아이에게 매일 책 읽어주기' '아내와 유럽여행' '부모님 환갑' 등 다양한 미션들이 올라와 있어 다른 고객들의 미션도 살펴볼 수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