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이상순, 서로 애인 CD두고 "불태우겠다 협박"

조정치 이상순(사진=SBS 유&아이 방송화면 캡쳐)

조정치와 이상순이 서로의 여자친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유&아이’에서는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이 출연해 노래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유 & 아이’의 MC정재형과 이효리는 녹화에 들어가기전 신치림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상의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과정에서 이효리는 공개연인인 임상순과 조정치의 신경전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조정치가 내 팬이었는데 임상순과 열애설이 나던 날 트위터에 ‘이효리 CD 불태워버리겠다’라고 적었다”라며 “그러자 임상순은 ‘정인CD 불태워버리겠다’라고 답장을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와 임상순은 지난 2011년 11월 열애사실을 공개했고, 조정치와 정인은 현재 커플 10년차의 대표적인 뮤지션 커플이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분 뭔가 거꾸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 같아요?”, “어쨌든 둘 모두 자시 애인 생각해서 한 말이겠죠”, “되게 유치하면서도 웃기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정치는 정인과 사귀게 된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관련기사
▶ 김국진 감동강연,“꽃은 피는 시기가 다를 뿐 안 피는게 아니다”
▶ 차태현 비운의 아이콘, 배놓치고 야외취침까지..불운 11콤보
▶ 이승기 이상형 고백, "백치 글래머가 좋아"...왜?
▶ '신들의만찬' 성유리, 주상욱에 모래시계 선물받고 '포옹'
▶ 1박2일 긴급구조, 풍랑주의보 발령에 백아도 해경 'S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