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감독 김지운, 임필성, 배우 김규리, 송새벽, 고준희, 진지희가 참석했다.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는 좀비 바이러스, 로봇, 혜성 충돌 등 인류 멸망의 세 가지 징후를 소재로 이야기를 엮은 이 영화는 SF 장르영화에 집중해 온 두 감독(김지운, 임필성)의 참여만으로도 기대하기에 충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2012년, 각종 기상 이변을 비롯해, 인류멸망론이 실감나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인류멸망SF ‘인류멸망보고서’는 ‘인류의 마지막 날,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흥미로운 멸망의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는 오는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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