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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車 생산 41% 수출 51% 급증세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2 13:11

수정 2012.03.12 13:11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 우려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고유가 부담 등에도 지난달 자동차 생산 및 내수판매,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12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조업일수 증가와 높은 수출 증가세로 전년동월대비 41.8% 증가한 42만1789대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현대(17만6904대)와 기아(15만1808대)는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64.8%, 37.3% 증가했으며, 한국지엠(6만5203대)과 쌍용(9172대)은 내수 및 수출호조세를 바탕으로 25.5%, 18.1% 늘어났다.

반면 르노삼성(1만7951대)은 신형 SM7의 내수 신차효과가 부진하면서 5.5% 감소했다.

내수판매 및 자동차 수출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내수판매는 영업일수의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7.2% 증가한 12만2761대를 기록했다.


국산차 판매는 소비심리 위축과 고유가의 부담에도 전년동월대비 5.5% 증가한 11만3565대를 기록했으며, 수입차 판매는 일본차의 선전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35.8% 증가한 9196대를 판매했다.

특히 수입차의 경우 토요타의 신형 캠리는 월간 721대를 판매해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도 국산차의 지속적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바탕으로 전년동월대비 51.2% 증가한 29만9053대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현대(11만5890대)와 기아(11만2128대)는 주력 차종의 해외수요 확대 등으로 로 전년동월비 68.1%, 59.7% 각각 증가했다.


한국지엠(5만3860대)은 수출전략차종인 아베오, 캡티바, 올란도가 호조를 보이면서 19.0%를, 르노삼성(1만1129대)은 QM5가 수출호조세를 이끌면서 23.9% 각각 증가했으며, 쌍용(5755대)도 코란도스포츠의 본격 선적과 코란도C 판매호조세로 35.7% 증가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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