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KBS '강철본색' 주인공 낙점..'해결사' 변신

오만석이 ‘강철본색’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오는 25일 첫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4부작 ‘강철본색’ 주인공에 배우 오만석이 캐스팅됐다.

’강철본색’은 ‘경성스캔들’ 한준서 PD와 ‘히어로’ 박지숙 작가의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사극으로 오만석과는 작년 KBS 드라마스페셜 ‘특별수사대 MSS’를 통해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전작 ‘특별수사대 MSS’가 신선한 내용과 독특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들의 의기투합이 다시 한 번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오만석은 조선시대 사설해결사 겸 소설가 노철기 역할을 맡았다.

노철기는 도성 안 내로라하는 거부와 세도가들의 골치 아픈 일들을 은밀하고 말끔히 해결해주는 사설해결사로, 진지하면서도 코믹함이 뭍어나는 유쾌한 캐릭터.

오만석은 “함께 작업했던 분들과 다시 작품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 차분한 캐릭터였던 전작에 이어 유쾌한 역할을 할 수 있어 재밌는 작업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철본색’은 지난 7일 경북 문경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한창 촬영 중에 있으며 첫 방송은 오는 25일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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